요즘 비슷비슷한 카페 시장에서 수익이 높고 차별성이 있는 베이커리 카페 창업이 대세입니다. 하지만 베이커리 카페는 일반 카페보다 초기 창업비용, 제빵기술 , 원재료 관리의 어려움 등 운영이 어렵기 때문에 쉽게 생각하고 창업하시면 오히려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베이커리 카페 창업이 뜨는 이유
한국인이 좋아하는 커피와 빵은 창업에서 좋은 아이템입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주변에서 베이커리 카페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엔 간단한 디저트 위주로 판매하던 카페에서 베이커리로 메뉴가 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음료에 비해 객단가가 높아 일반 카페보다 수익이 높기 때문입니다. 포화된 카페 시장에서 살아남기가 어려운 만큼 차별화된 전략을 찾거나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데 그 대안으로 베이커리가 선택된 것입니다.
창업시장에서 카페 창업의 붐이 일어났을 때, 메뉴, 가격, 인테리어 이 3가지 요소가 잘 조화되어 성공적인 카페 창업이 가능했지만, 다른 곳과 차별을 두기 위해 로스터리 카페 창업이 차별성을 주었고 다양한 커피의 맛을 찾는 손님들과 맞아떨어져 어필되어 로스터리 카페가 하나의 영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서 포화된 커피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3요소 중 가격을 차별화하는 저가 커피가 생겨나고, 인테리어적 요소로 인스타그램, 팔러워들을 위한 화려한 인테리어에 힘을 준 카페가 생겨났습니다. 이렇게 변화가 되면서 소비자들의 눈높이도 높아지면서 커피의 맛과 가격, 인테리어에서의 차별을 주기가 힘들어지면서 메뉴를 통한 차별을 주고자 베이커리 카페가 하나의 영역으로 자리 잡는 형세입니다.
커피와 기존의 음료만 팔아서는 수익을 내기 어렵고 공간을 파는 카페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객단가의 중요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창업한 카페도 공간이 허락된다면 베이커리 장비를 들여 매출을 높여야 하는지 고민하고 계신 창업자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만큼 포화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인 것입니다. 일반 카페에 비해서 객단가가 매우 높고 한 끼 식사대용으로도 충분해서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 일수 있어 수익 창출에 매우 유리한 점입니다. 이런 유리한 이유 때문에 베이커리 창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베이커리 카페 창업 시 주의점
창업은 누구에게나 어렵습니다. 베이커리와 커피 모두를 모두 경험하여 능숙한 상태에서 창업을 하는 것이 정석이겠지만 그러지 못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베이커리가 강점인 창업자인지 커피가 강점인 창업자인지 둘 다 잘 모르는 창업자인지에 따라 판단하고 어떤 형태의 베이커리 카페로 가실 건지 본인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철저한 준비를 위해 창업을 미룰 것인지 아님 부족함이 있더라도 창업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특히 베이커리 카페는 일반 카페보다 훨씬 운영이 어렵기 때문에 준비가 안된 창업은 성공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 마인드
현재 유행하고 매출이 높일 수 있고 경쟁력 있는 창업아이템이라고 해서 쉽게 생각하고 창업을 하시면 낭패 보기 쉽습니다. 소비자가 빵 맛을 알겠어? 냉동 사다가 팔거나 구색을 맞추면 되는 거지 라는 마인드는 시작부터 실패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요즘 현명하고 똑똑한 소비자들을 주위에 넘쳐나는데 안일한 마인드로 소비자들을 무시하면 그만큼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 메뉴와 궁합이 맞는 베이커리 선택
창업을 하면서 상권을 분석하고 입지를 보게 되는데 이때 베이커리의 규모와 장비의 규모 등이 결정되게 됩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메뉴도 정하게 되는데 이런 것들 무시해서 낭패 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상권에 맞는 메뉴를 정하고 메뉴에 맞는 베이커리를 조합을 최적으로 해야 하는데 어울리지 않는 메뉴와 베이커리가 따로 논다면 스스로 매출에 한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베이커리가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매출의 정체를 만드는 경우입니다.
- 동선
또한 상권이 모든 메뉴를 받쳐줄 수 있는데 장비가 따라가지 못하거나 매장의 동선이 잘못되어 매장이 혼잡하게 되어 어수선한 분위기가 된다는지 하는 것들을 살펴봐야 합니다. 베이커리 동선과 음료 동선이 겹치면서 손님끼리 부딪히는 경우나 계산대에서 부딪히는 경우 등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 적정한 베이커리 장비
베이커리 장비는 매장에 맞는, 매출에 맞는 장비가 준비되어야 합니다. 그만큼 창업비용이 많이 들고 사용전력이 일반 카페의 배가 넘을 수 있으니 고정비도 많이 나옵니다. 무조건 새장비를 고집하지 않아도 되지만 매장에 맞는 장비를 구비해야 합니다. 10개를 팔 수 있는데 2개밖에 못 만드는 장비를 가지고 있다면 문제가 되듯이 적합한 장비이어야만 정상적으로 회전이 되어 매출이 극대화로 이어지게 됩니다.
- 베이커리 카페가 최선인가
카페의 규모에 따라 달라지지만 점주가 모든 것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베이커리 카페 창업은 초기 창업비용이 더 많이 들고 제빵사를 채용하여 카페를 운영하신다면 좀 더 많은 고정비가 나가게 되며 원자재 비용, 전기 소모량 많이 소요됩니다. 베이커리 카페의 매출이 높다고 하더라도 고정비도 높아지고 매출이 그만큼 받쳐주질 못 하는 경우 이윤이 없거나 적자인 상태로 매장이 돌아가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무조건 베이커리 카페가 정답은 아니므로 본인에게 맞는 형태의 카페를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래도 베이커리 카페를 해야 한다면 검증된 빵을 사입하거나 반죽된 반숙성 베이커리를 구입하는 경우가 더 나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 직원 관리
위에 언급한 직원이 필요하게 되면 많은 자영업자분들이 직원 관리가 힘들다고 하시는 말을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카페 운영에 신경 쓰기도 힘든데 신경 써야 하는 것들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직원 관리는 말로 설명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경험으로 얻어지는 것이라 판단되기에 시간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점주 자신이 베이커리를 모를 경우 직원에 의해서 끌려가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생기는 매장들이 많습니다. 창업주의 노련한 운영이 필요하고 창업주도 베이커리를 알고 있어야 직원 관리 및 운영이 수월해집니다.
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와 메뉴를 통한 차별화를 주고 고객의 유입과 카페의 매출 향상을 위해서 베이커리 카페를 창업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나 커피 외에 영역이 그만큼 넓어진 만큼 할 것도 신경 쓸 것도 많고 기존의 메뉴와 구성, 장비와 인력 등 일반 카페보다 난이도가 높습니다. 베이커리 카페의 장점은 소규모라 할지라도 다양한 규모의 카페에서 적용이 가능한 대신 맛이 기성품의 맛이거나 별다른 맛을 느낄 수 없다면 차별화가 없어 어려움을 격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창업을 생각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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