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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짱 라이프

강릉 여행 중 비올 때 가기 좋은 아르떼뮤지엄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by 차짱의 커피 스토리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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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릉에서 인기 있는 강릉 아르떼뮤지엄을 다녀왔습니다. 강릉 경포호 인근에 세 번째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제주, 여수에 이어 세 번째 오픈했습니다. “영원한 자연이라는 주제와 밸리라는 테마로 12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미디어 아트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전날 청평사를 둘러보고 처제와 춘천 치킨 맛집 러스틱컴포드에서 야채 치킨과 코젤다크 맥주를 맛있게 마시고 운전을 할 수 없어 춘천에서 하루 자고 강릉으로 5월의 연휴를 즐기러 가기로 했습니다.

 

 

아침에만 해도 비가 안 왔으나 강릉으로 가는 길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요새 강릉에서 가장 인기가 있다는 아르떼뮤지엄으로 향했습니다. 강릉에서 아르떼뮤지엄으로 가는 길에 점점 차량이 많아지는 것이 느껴졌는데 근처에 도착하니 모든 차량이 어딜 가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몰려있어 차량에서 조금 시간을 보내야 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주차를 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아르떼뮤지엄 강릉 외관모습의 사진
아르떼 뮤지엄 강릉은 비올때 강릉에서 가기 좋은 곳입니다.

 

아르떼뮤지엄으로 가는 길에 차에서 미리 예매를 했는데 입장료는 성인 17,000, 청소년 13,000, 어린이 10,000원이며 패키지는 성인 20,000, 청소년 16,000, 어린이 13,000원이며 패키지 티켓은 입장료와 음료 가격이 포함한 가격입니다. 저희는 패키지로 예매해서 바로 입장했습니다.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며 관람 시간은 10시~20시까지 이며 입장 마감 시간은 19시까지로 참고하세요.

 

아르떼뮤지엄 강릉의 FLOWER COSMOS 구역의 코스모스가 전시관 전체에 비쳐지고 있는 사진 2장과 커다란 꽃의 영상이 있는 1장
FLOWER COSMOS 구역의 코스모스가 전시관 전체에 비쳐지고 코스모스와 바람이 만들어내는 순화이 질서 있는 우주를 만들어낸다는 구간

 

들어가자마자 어두워서 당황했고 안에 사람이 많아서 더 당황했는데 방역조치가 완화됐지만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살짝 걱정이 됐습니다. 첫 번째 Flower Cosmo는 꽃잎이 가득 찬 영상이 있는 곳으로 중간중간에 거울이 있어 반사된 형채가 꽉 차보여 매우 넓어 보이는 곳이지만 거울에 부딪치지 않게 조심해야 하는 곳입니다바로 옆에는 FOREST 섹션으로 계절별 풍경과 동물들이 등장하는 영상이 나오는 곳입니다.

 

아르떼뮤지엄 강릉의 FOREST구역으로 물, 바람, 땅, 불을 상징하는 정령들의 보여주는 영상

 

 

STAR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것과 무지개 풍광이 펼쳐지는 곳으로 종이로 만든 조명이 만들어내는 빛으로 연출하는 게 특징이다. SUNCAVE는 사진이 어디 갔는지 찾을 수 없어 설명만 하겠습니다. SUN은 태양빛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계단으로 올라가서 원형으로 된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들어 놨는데 관람객들의 줄이 가장 길어서 사진을 찍으려면 긴 줄을 감수해야 합니다. 또한 CAVE는 알 수 없는 미지의 동글이 생명력을 얻어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의미의 영상으로 바닥이 거울로 되어있습니다.

 

아르떼뮤지엄 강릉의 SRAR RAINDROPS과 SPIRIT FOREST, BEACH CLOUD의 구간의 사진들
아르떼뮤지엄 강릉의 SRAR RAINDROPS과 SPIRIT FOREST, BEACH CLOUD의 구간의 사진들

 

BEACH-CLOUD 구역은 빛을 머금은 구름과 거울에 반사된 끝없는 파도가 펼쳐진 영상이 나오는 곳으로 실감 났던 구역이었으며 높은 위치에서 폭포가 나에게 떨어지는  INFINITE WATERFALL구역, 천둥과 번개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 THUNDER 구역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르떼뮤지엄 강릉 GARDEN구역의 명화를 담은 빛의 정원 사진 3장
아르떼뮤지엄 강릉 GARDEN구역의 명화를 담은 빛의 정원은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르떼뮤지엄 강릉 GARDEN구역에서는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원도의 자연과 아름다움을 표현한 영상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거장들의 서양 명화들이 미술관에 와있는 것처럼 펼쳐지는 영상과 음악으로 우리의 눈을 사로잡아 가장 오래 머물렀던 GARDEN구역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크림트의 금빛들과 모네의 작품들이 연속으로 전 벽체에 비칠 때 다음에 재방문을 해도 괜찮겠다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강원도 곳곳의 풍경이 펼쳐질 때는 2층에서 전체적으로 보는 광경은 매우 선명하고 강릉의 아름다운 장소를 가보지 않고 보는 느낌의 영상이어서 좋았습니다.

 

아르떼뮤지엄 강릉 GARDEN구역의 강릉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사진 3장
아르떼뮤지엄 강릉 GARDEN구역의 강릉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줍니다.

 

 

아르떼뮤지엄 강릉 GARDEN구역에서 강릉의 아름다운 풍경을 음악과 함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음료 한잔을 마실 수 있는 티켓을 구입한 우리는 관람을 마치고 미디어아트 체험 티바(TEA BAR)에 가서 어른은 스트로베리 문과 어린이 메뉴인 루이솝스 아몬드 밀크티를 주문하고 안내하는 테이블에 앉아 있었고 잠시 후 음료가 나오고 테이블에 올려놓는 순간 잔에 달이 비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잔을 움직일 때마다 주변에 꽃과 달이 따라서 움직여서 계속해서 잔을 움직였다가 음료를 마시다가 반복하게 됩니다. 음료 맛은 제 입맛엔 별로라 기대 안 하시는 것으로 하시고 음료 잔에 달이 비치고 음료를 다 마신 빈 잔에 달이 생기지 않는  현상을 보기 위해서 맛은 그냥 음료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르떼뮤지엄 강릉 미디어아트 체험 티바의 달빛이 주문한 음료잔에 담겨있는 사진 2장
미디어아트 체험 티바에서 주문한 음료 위에 달빛이 비쳐지고 잔 주위에 꽃이 피는 체험을 음료를 마시면서 할 수 있습니다.

 

다음 방문 시에는 사람이 적은 시간에 와서 좀 더 천천히 감상하고 즐기고 싶은 아르떼뮤지엄 강릉, 영상미가 뛰어나고 실감 나는 사운드로 이곳에 오는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에게 충분히 만족을 줄만큼 강릉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새롭게 등장한 강릉여행 리스트로 넣어야 할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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