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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짱 라이프

부여 궁남지에서 2년 만에 열린 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에 다녀왔습니다

by 차짱의 커피 스토리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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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서 열린 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열리지 못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연꽃과 관련 행사를 보며 즐기고 계셨습니다. 7월 17일에월17일에 축제는 끝났지만 관련 행사는 7월 동안에 계속해서 열린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서둘러 가 보시 길 권해드립니다.

 

 

716일 토요일 오전에 부여에 도착해서 백마강 테마파크, 국립부여박물관, 고란사를 둘러보고 이른 저녁을 먹고 서동연꽃축제가 열리는 궁남지로 차를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은 통제가 되어 들어갈 수 없어 들어가지 못한 관람객들은 길에 주차를 했지만 이것도 여의치 못해 돌고 돌다 다시 국립부여박물관에 6시 넘어서도 문이 열려 있어 간신히 주차를 하고 행사장까지 걸어갔습니다.

 

 

축제가 열리고 있는 궁남지는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모여 있어서 북적거리고 있었습니다. 궁남지는 백제 무왕 때 궁궐 남쪽에 만든 연못이라고 하여 궁남지로 불렸고 연못 주변에 주춧돌들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낮부터 여러 행사들이 열리고 있었고 우리가 도착한 시간부터는 연예인이 나오는 행사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오늘 행사에 나오는 가수들은  박상민 님, 데이브레이크, 김연자 님 출연했으며 그중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김연자 님의 순서를 기다리고 계시는 듯 행사장 좌석을 꽉 채우고 계셨습니다. 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사회자에 진행에 맞춰 박수도 치며 행사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부여 궁남지에 피어있는 연꽃의 사진
연꽃이 일찍 펴서 꽃앞이 떨이진것과 활짝 핀 것, 봉오리가 올라오는 것등 다채롭습니다.
부여 궁남지에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리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거닐고 있는 사진
흙길을 따라 여러 종류의 연꽃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부여 궁남지에 많은 연꽃들이 피려고 봉우리가 올라와 있는 사진
아직은 많은 연꽃들이 개화를 하지 않아 다음 주말쯤 (7월23일)에 만개할 것 같습니다.
부여 궁남지 특설무대에 행사가 열리고 있어 많은 분들이 행사를 보고 있는 사진
궁남지 특설무대에 특별공연이 열리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관람을 하고 있었고 메인 가수인 김연자님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

 

다양한 연꽃들이 보이긴 하지만 아직 만개한 것은 아니어서 일주일 정도 후면 지금보다 많은 연꽃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사람 구경, 연꽃구경을 즐기시며 오랜만에 가족과 오랜 시간 걸으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 연꽃 카누 체험 등이 있었어 오신 분들이 지루하지 않고 즐길 거리가 있어 좋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넓은 궁남지 곳곳에 조형물들이 만들어져 있어 많은 분들이 인증샷을 남기며 돌아보기에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궁남지 하늘에 저녁 노을이 지고 있는 배경에 이쁜 연꽃이 있는 사진
노을이 물들면서 더 이쁘게 보이는 연꽃들
부여 궁남지에 어둠이 내려오면서 포룡정에 조명이 켜지고 있는 사진
궁남지 중간에 포룡정에 많은 관람객이 모여 행사를 보거나 쉬고 계시는 모습
부여 궁남지에 어둠이 깔리고 행사장에 조명과 레이저등이 비치고 있는 사진
행사가 열리는 궁남지 탐방로 흙길은 경사가 없어 힘들이지 않고 걷기가 좋습니다.

 

어느 정도 둘러보고 나오려고 했으나 딸내미가 행사 제일 마지막에 하는 드론 쇼가 꼭 보고 싶다고 해서 한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 행사를 보면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기다린 김연자 님의 시간에 엄청난 환호. 무대와 거리가 멀어서 잘 볼 수은 없었지만 귀로만 감상하고 드론 쇼를 하기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초대 가수들의 무대가 끝나고 궁남지 판타지라는 뮤지컬을 하면서 중간중간에 불꽃을 터트리며 공연을 하여 궁남지에 오신 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부여 서동연꽃축제의 '궁남지 판타지' 뮤지컬 도중 터지는 불꽃들
부여 서동연꽃축제에서 터지는 불꽃들

 

 

드디어 10시가 넘어가고 딸내미가 오랫동안 기다리던 드론 쇼, 처음으로 직접 보는 드론 쇼라 그런지 무척 좋아하고 신기해해서 늦게까지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서동의 사랑을 표현한 드론쇼 

 

연꽃을 형상화한 드론들 
부여서동연꽃축제의 20주년을 축하하는 드론쑈

 

 

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기념하는 드론 쇼를 끝으로 토요일인 오늘의 행사가 종료되고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행사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저희도 차가 있는 국립부여박물관에서 11시까지 차를 빼야 해서 서둘러 가야 했습니다. 아마도 행사기간에만 11시까지 개방을 하고 그 이후에는 박물관의 문을 닫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늘 하루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많이 걸어서 딸내미는 차에 타자마자 곯아떨어졌고 집에 도착하니 1시가 다되어서 도착해 피곤하지만 가족과 좋은 시간을 보낸 알찬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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