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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카페 창업

카페 창업의 정석 - 상권과 입지

by 차짱의 커피 스토리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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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는 높은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거나 상승하는 상권과 입지를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상권과 입지는 무엇일까요. 입지는 사업을 하는 장소로 점포를 말하며 상권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점포의 세력이 미치는 범위로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장사는 상권이 중요하다고 말을 하고 이를 부정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도 상권이 맞지 않거나 잘못된 상권에 들어가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상권이 맞지 않아서 실패했다는 말은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높은 임대료, 직원 관리 실패, 창업자의 잘못된 점포 운영 등 실패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런데 상권에서 실패는 입지를 살피지 않아서 일 수 있습니다. 그럼 상권과 입지는 무엇일까요.

 

장사는 상권이 중요합니다.



 

  • 상권 : 상세권의 줄임말로 상품이 유통되는 일정한 지역을 의미한다고 사전에 나와있습니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점포의 세력이 미치는 범위, 점포를 이용하는 고객의 거주 범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상권은 주변의 유동인구, 주변 인구가 높을수록 좋은 상권입니다.

 

  • 입지 : 인간이 경제 활동을 하기 위하여 선택하는 장소라고 사전에 나와있습니다. 상품이 고객과 만나는 장소, 즉 매장의 위치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입지조건이 좋은 것 같다고 말하시는 것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 의미는 접근성, 형태, 시설, 주차 등 점포가 지니고 있는 조건을 말합니다. 입지 조건은 성공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상권보다는 입지가 중요하다.


누구나 아는 유명한 상권인 강남역 상권은 잘 아실 겁니다. 일명 A상급이라고 합니다. 창업을 할 때는 A상권에 A급 입지 조건을 지닌 곳이 최고의 선택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자리는 나오기도 힘들지만 나온다 하더라도 막대한 창업자금이 들어가며 엄청난 임대료를 지불해야 하는 장소입니다. 누구나 원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부족한 자금으로 창업을 하려고 하니 말입니다. 그래서 항상 보다 저렴한 곳을 찾게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강남역(A상권)에 뒷골목(B급 입지)에 위치해 있다면 상권은 좋지만 입지는 떨어진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봉천동(B급) 메인 거리(A급 입지)에위치해 있으면 상권보다는 위치가 좋다고 말을 할 겁니다. 또한 같은 상권에서도 고객을 유입을 시길 수 있는 입지에 있는 매장인가 아니면 고객이 흘러가는 입지에 놓인 매장 인지도 중요합니다. 당연히 고객들이 유입이 되는 곳의 입지가 좋은 곳이고 매출과 성공에 크게 작용합니다. 입지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상권보다는 입지가 중요하다.

 



많은 예비창업자들은 상권 조사하고 입지를 찾을 때 권리금이 낮거나 없는 곳, 임대료가 저렴한 곳, 이런 조건들을 보고 고민에 빠집니다. 창업자금에 맞추어서 매장 찾는 것보다 좋은 입지를 찾아서 그곳에서 창업할 수 있는 자금을 설계하는 것도 실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적게 투자하는 만큼 매출은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유동인구가 많고 권리금과 임대료가 높다는 것은 매출을 많이 올릴 수 있는 환경이라는 소리와 같습니다. 이런 곳은 성공 확률이 높은 겁니다. 상권조사를 하고 상권과 입지조건을 따져서 창업을 하신다면 힘든 창업시장에서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상권이 성공을 보장하진 않는다.


예전에 좋은 위치에 건물 1층을 보면 대개는 은행들이 입점해 있었습니다. 물론 그때는 온라인이 덜 발달되어서 금융거래를 위해서 은행에 가야 하는 시절이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은 위치, 소위 목 좋은 1층에 은행들이 많이 입점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은행이 2층으로 올라가고 그 자리에 브랜드 카페들이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커피라는 시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고객의 수요도 늘어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카페가 들어선 것입니다. 지금은 커피 사장이 포화되었고 1층이 아니어도 2층 이상에서도 오픈하고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곳에 오픈을 하기도 합니다. 예전에 비해 입지와 상권의 개념이 무뎌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매장의 입지와 상권은 중요합니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무너지고 갈수로 어려운 취업시장에서 창업은 항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어느 업종보다도 커피라는 아이템은 창업시장에서 매우 뜨거운 시장입니다. 카페 창업이 포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에서 새로 오픈하는 카페를 볼 수 있습니다. 카페 창업을 해서 안정적인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세밀하고 꼼꼼한 분석으로 예비창업자가 원하는 상권을 찾고 그 상권에서 창업자에게 적합한 입지의 매장을 찾아야 합니다. 누구나 1급(A) 상권에 들어가기를 원하지만 고액의 창업비용이 발생하며 매우 높은 임대료와 권리금까지 주면서 창업 시 이윤이 얼마나 남을 수 있는지를 잘 따져봐야 합니다. 열심히 벌어서 임대료 내다 끝나는 카페들을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상권분석이 잘못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큰 자금으로 카페 창업을 하였지만 이제는 상권이 성공을 보장한다는 개념이 전보다는 약해졌습니다. 예전에는 입지가 좋은 자리가 매출을 보장해 주었습니다. 인터넷과 SNS의 발달, 플랫폼의 발달이 많은 것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요새는 1급(A) 상권이 아닌 3급(C) 등급에서도 좋은 수익을 올리는 카페들이 많아졌습니다. 유동인구가 적은 후미진 상권이라도 본인만의 장점과 콘셉트가 확실하고 독특하고 맛있는 메뉴를 가지고 있고 마케팅이 받침이 된다면 성공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창업을 위해서 준비하고 잘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상권분석이 성공을 꼭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상권분석은 창업에 도움을 주는 데이터입니다. 상권분석이 중요하지만 상권분석에만 집착하지 말고 나만의 상권을 만드시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나의 매장으로 오게끔 만드는 상권 말입니다. 상권분석은 참고로 하시고 테이터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자료로 잘 활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상권과 입지도 중요하지만 창업자의 역량을 키우시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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