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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짱의 정보/건강 이야기

궁합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알아서 대처하기

by 차짱의 커피 스토리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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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사이에도 궁합이 있어 함께 섭취하면 몸에 이롭거나 해로울 수 있어 평소에 섭취하는 음식들의 궁합에 대해 미리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궁합이 좋은 것은 같이 먹고 해로운 것은 미리 알고 피함으로써 평소에 우리 몸을 더욱 건강하게 지킬 수 있게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을 기준으로 음식궁합에 좋고 나쁜 것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궁합이 좋은 음식

 

  • 된장과 부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된장이지만 나트륨이 많고 비타민이 부족하여 부추와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부추는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여 된장의 부족한 비타민을 보중 해주고 부추의 칼륨은 된장의 나트륨 섭취를 줄여줍니다.

 

  • 돼지고기와 표고버섯

산성인 돼지고기와 알칼리성인 표고버섯은 궁합이 좋은 음식입니다. 돼지고기의 산성 수치를 낮추고 표고버섯이 돼지고기 냄새를 제거하고 콜레스테롤이 흡수를 억제해 줍니다.

 

  • 돼지고기와 새우젓

지방이 많은 돼지고기는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으로 새우젓과 같이 섭취하게 되면 새우젓의 리파아제라는 지방분해 효소가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돕고 지방이 체내에 쌓이지 않도록 도움을 줍니다. 족발을 먹을 때 꼭 나오는 새우젓을 생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소고기와 깻잎

소고기는 콜레스테롤이 높아 섭취 시 콜레스테롤이 증가할 수 있어 깻잎과 같이 섭취하면 좋은 좋습니다. 깻잎에는 소고기에서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들이 함유되어 있고 소고기 섭취 시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 닭고기와 인삼

닭고기와 인삼 하면 생각나는 삼계탕. 우리가 무심코 먹지만 음식 궁합이 좋은 음식입니다. 고단백 식품으로 닭고기에 인삼을 넣으면 닭의 누린내도 잡아주고 식욕을 돋워 주고 신진대사를 높여 스테미너에 좋은 음식입니다.

 

 

 

  • 두부와 미역 같은 해초류

두부는 콩으로 만들어져 있은 음식으로 콩 속에 사포닌 성분이 요오드를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미역, 김 같은 해초류에 요오드 성분이 풍부하여 같이 섭취해주면 상호 보완되어 궁합이 좋은 음식입니다.

 

  • 굴과 레몬

굴은 정력에 좋고 여러 영양소가 많아 많이 찾아 먹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부패하기 쉬운데 레몬을 뿌려주면 레몬의 구연산 성분이 냄새를 제거하고 세균을 억제하고 철분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회를 먹을 때 레몬이 나오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 계란과 녹황색 채소

완전식품이라는 계란은 비타민C를 제외하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녹황색 채소로 채워주면 영양적으로 좋은 음식이 됩니다. 따라서 계란말이와 계란찜에 애호박, , 피망, 당근 등을 다져 넣으면 균형 잡힌 음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  시금치와 참깨

시금치에 수산 성분이 있어 칼슘과 결합되면 체내에 결석을 만들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참깨를 뿌려 먹으면 상호 보안이 됩니다. 시금치 무침에 참깨를 뿌려 먹을 것을 권장합니다.

 

  • 시금치와 레몬

샐러드에 감귤류를 살짝 뿌리면 먹음직스럽고 잎채소들은 영양의 보고로 변하게 된다고 합니다. 시금치, 케일, 근대 등 식물에 있는 철분은 비타민C와 함께 먹으면 흡수가 더 잘 되게 됩니다. 레몬주스나 딸기 조금, 약간의 피망을 더하면 식물성 철분이 생선이나 고기에 있는 형태로 변하게 되며 인체의 면역력을 향상하고 기운을 북돋아줍니다.

 

  • 생선과 마늘

생선을 먹을 때 마늘을 곁들이면 일부 암을 예방할 뿐 아니라 자연적인 면역력 촉진제가 되기도 한다. 마늘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증가를 억제하고 심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 토마토와 브로콜리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를 브로콜리와 같이 섭취할 경우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토마토와 올리브유

라이코펜은 지용성 성분으로 기름에 잘 녹고 열에 강하다고 합니다. 토마토를 기름에 익히면 생토마토를 먹을 때 보다 라이코펜을 30% 이상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올리브유를 사용하면 라이코펜 흡수율을 4배 정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 강황과 후추

카레에 주로 쓰이는 황금색 강황에는 당뇨병 예방 효과 등 몇 가지 장점이 있는데 후추와 함께 쓰면 강황의 효능이 더 충분히 발휘된다고 합니다. 

 

  • 고구마와 사과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고 베타카로틴 성분이 항암작용을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트려 성인병에 좋은 음식입니다. 하지만 고구마 속 아마이드라 성분이 장에서 발효를 일으켜 가스가 차게 되는데 사과와 같이 먹을 경우 사과 껍질에 펙틴 성분이 가스가 생기지 않도록 해줍니다.

 

 

 

 

궁합이 나쁜 음식

 

  • 맥주와 치킨

일상에서 정신적인 피로를 풀기 위해서, 고단한 하루를 마감하고 시원한 맥주와 치킨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맥주와 치킨 속의 퓨린 성분이 체내 요산 농도를 높여서 통풍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고 차가운 맥주와 기름진 치킨이 만나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 삼겹살과 알코올

소주, 맥주 등의 알코올 성분이 지방을 합성하는 작용 합니다. 육류에 포함된 포화지방과 알코올이 합쳐지면 많은 양의 지방이 생성하여 비만으로 갈 수 있고 육류의 포화지방산은 간에서 알코올이 분해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간 기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 섭취와 술은 적당히 해야 합니다.

 

  • 토마토와 설탕

토마토는 주로 설탕과 같이 먹거나 주스에 당류를 넣어 마시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설탕과 토마토가 만나게 되면 토마토 속 비타민B를 포함한 영양분을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생토마토는 첨가물 없이 섭취하거나 소금에 찍어 섭취하면 좋습니다. 소금의 짠맛이 토마토의 단맛을 끌어올려 주기 때문입니다. 토마토는 익혀 먹을 때 영양소 흡수가 더 잘되니 조리해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의 수산 성분이 두부에 칼슘과 결합하면 칼슘의 흡수를 막고 결석을 유발할 수 있어 궁합이 좋지 않습니다. 칼슘이 많은 멸치도 시금치와 궁합이 좋지 않은 음식입니다.

 

  • 파와 미역

파는 해독작용, 변비, 콜레스테롤 개선 등 효능이 있고 미역은 다이어트, 해독작용, 빈혈 예방에 좋은 음식입니다. 하지만 미역의 칼슘이 파에 풍부한 인과 유황성분이 몸에 흡수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 팥죽과 설탕

면역력 강화, 암 예방에 좋은 성분인 사포닌 성분은 팥에 풍부한데 이때 설탕을 넣게 되면 사포닌 성분이 파괴됩니다. 그래서 팥죽에 간을 맞출 때 소금으로 하하는 것 권장합니다.

 

  • 도라지와 돼지고기

기침과 천식 등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는 반찬으로도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돼지고기와 함께 먹을 경우 효능이 반감된다고 합니다.

 

  • 오이와 무

식당에서 밑반찬으로 많이 볼 수 있는 무채에 오이가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오이를 자를 때 생기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성분이 무의 비타민C를 파괴한다고 합니다. 단 이때 오이를 식초에 무치면 무의 비타민C 파괴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당근도 같은 이유로 궁합이 나쁜 음식입니다.

 

  • 흰 우유와 당류

흰 우유를 잘 못 먹는 사람들이 우유를 마실 때 당류를 넣어 마시기도 하는데 시럽이나 설탕은 우유에 든 비타민B의 체내 흡수를 방해합니다. 비타민B가 부족해지면 신진대사를 늦추고, 피로 도를 높이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 빵과 오렌지 주스

빵 속 전분은 침 성분인 아밀라아제 효소 중 하나인 프티알렌으로 분해해서 소화를 돕게 되는데 오렌지 주스와 같은 산성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이 효소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소화불량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 옥수수와 조개

횟집에서 메인 회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음식 중에 조개류와 옥수수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화가 잘 안 되는 옥수수가 조개의 유해균을 빨리 배출하지 못하게 합니다.

 

 

 

  • 햄버거와 콜라

우리가 햄버거와 콜라는 환상의 궁합으로 잘 못 알고 있는데 맛에서는 기가 막힌 조합이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좋은 궁합이 아닙니다. 햄버거에 든 다량의 지방과 콜라에 든 인산이 칼슘 흡수를 방해하게 되는데  자주 섭취를 한다면 체내에 칼슘 결핍을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 홍차와 꿀

홍차를 마실 때 특유의 떫은맛 낮추고 건강을 생각해서 꿀을 넣어 마실 때가 있습니다. 홍자는 노화 예방, 다이어트, 숙취해소 등 효능이 있고 꿀은 면역력을 강화해주고 상처를 치료해 주는 등 좋은 식품입니다. 하지만 홍차의 탄닌 성분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 탄닌 철산으로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영향 효과 감소하여 궁합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철분제를 섭취하는 분들은 홍차를 피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소고기와 부추

소고기와 부추는 뜨거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이 많은 사람에겐 두통과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어 좋지 않습니다. 열이 많고 위장이 약한 사람은 위염도 발생할 수 있어 부추는 좋지 않고 다른 채소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치즈와 콩

콩에 든 인산이 치즈에 든 칼슘과 결합해 인산칼슘이 되면 칼슘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게 됩니다.

 

 

 

TIP : 역사 속 나쁜 궁합 음식 게와 감

 

조선의 경종은 게와 감을 같이 먹고 죽어 영조가 독살을 한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왕위에 오르기 전부터 몸이 약했던 경종을 위해 게장을 올렸고 후식으로 생감을 올렸다고 하는데 이틀 후부터 경종은 심한 복통에 시달리다가 추가로 인삼을 처방받아먹고 급사했다고 전해집니다. 감에 타닌 성분이 변비를 일으키고 적혈구를 만드는 철분 성분과 결합하여 소화 흡수를 방해합니다. 게다가 게를 먹을 경우 감의 타닌 성분과 만나면 소화불량을 동반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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