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가족 여행에서 유용하게 사용했던 앱

 

해리포터를 너무 좋아하는 딸을 위해 일본 도쿄에 새롭게 오픈한 워너브라더스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포함 4박 5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또한 추억에 남을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일본여행이지만 가족과의 일본여행은 처음이이서 여행하면서 아주 유용하게 써던 앱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구글맵(Google Maps)

 

 

해외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시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구글맵은 외국에서 정말 필수입니다. 물론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대세여서 거의 쓰지 않지만 구글맵은 외국에 나가면 필수품처럼 유용하게 사용하는 지도입니다. 특히 처음 방문해서 교통편을 찾거나 교통비 등을 검색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이번에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갈 때 지하철 환승 시 도착시간과 이동경로 플랫폼 번호까지 자세하게 알려줘서 편리하게 이용했던 앱입니다. 또한 주변에 상점들이나 음식점들에 관한 정보도 자세하게 나와있어 처음 가는 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번역앱

 

 

파파고나 구글번역앱은 외국에서는 필수입니다. 이유는 말 안 해도 잘 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식당에서 메뉴를 고를 때나 외국어로 설명되어 있는 글을 알고 싶거나 여행하는 나라에서  의사소통이 안될 때 정말 꼭 있어야 할 유용한 앱입니다. 영어로는 간단한 의사소통 정도는 할 수 있지만  일본어로 인사말정도만 할 수 있는 저나 저의 가족에겐 무척 유용했던 앱입니다.   

 

 

3. PASMO(IC교통카드)

 

 

PASMO는 일본여행에서 가장 유용하고 자주 사용했던 앱입니다. 특히 아이폰 사용자이시라면 일본에서 결제 시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던 IC교통카드입니다. 일본에서 전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도 매우 편리하며 아직도 현금을 많이 사용하고 동전이 많은 나라인 일본에서 현금의 사용과 동전을 줄일 수 있어 매우 좋습니다. 게다가 편의점에서 쉽게 충전이 가능하고 전철이나 버스 요금을 지불할 수 있고 편의점이나 주요 식당이나 마트, 디즈니랜드 같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전에 일본 여행을 하다 보면 주로 현금을 사용하다 보니 지갑에 많은 돈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쓰고 남은 잔돈인 동전이 바지주머니에 많이 쌓여서 곤란한 경우가 발생되곤 했었습니다. PASMO에 충전해서 사용하다 남은 금액은 귀국할 때 공항면세점에서 사용하시면 되고 그래도 남는다면 유효기간이 10년이라 한국으로 귀국해서 나중에 일본여행에서 다시 사용해도 됩니다. 무기명 PASMO는 보증금 없이 바로 발급이 가능하며 아이폰이 있으신 분들에게 정말 필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안드로이드 계열의 핸드폰은 사용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단 일본에서 구입한 핸드폰은 가능하다고 하니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사용이 안됩니다.

 

 

4. Uber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다 보니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올 때면 아이가 지쳐서 힘들 때 이용했습니다. 일본 여행 4박 5일 동안 1일 빼고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는 Uber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일본에서 우버택시를 부를 때 우버택시 첫 사용자라면 카드 결제 시 2,000엔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2,000엔 프로모션 코드를 등록해서 할인을 받아 사용하니 사악한 일본 택시이용의 부담이 매우 덜어져서 한국에서 택시 타는 비용으로 잘 이용할 것 습니다 일본여행에서 4번의 택시를 이용한 저희 가족은 핸드폰이 4개가 있어 각각에 핸드폰에서 우버앱을 깔고 매달 발행되는 프로모션코드를 입력해서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부모님이나 어린아이들이 동행하는 가족여행에서 우버 택시의 할인을 일본여행에서 좀 더 편안하게 여행을 도와주니 매우 좋습니다.

• 일본에서 설치해도 되지만 인증번호를 받아야 해서 한국에서 앱을 깔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 2,000엔 미만의 요금이 나왔을 경우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 카드결제 시에만 할인코드가 적용되니 확인하세요.
• 우버 2,000엔 프로모션 코드는 매달 달라지니 여행날짜에 맞쳐 검색해서 사용하세요. 

 

 

5. Payke(바코드 스캔 정보 앱)

 

 

많은 한국사람들이 일본에서 필수로 방문하는 드로그스토어나 편의점에서 상품에 있는 바코드를 스캔해서 해당하는 제품이 무엇인지와 해당 제품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앱입니다. 상품의 그림이나 간단한 한자만 보고 구매할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는데 이 앱을 사용하면 스캔한 상품에 대한 모든 정보를 상세하게 한글로 알려줘서 구매하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Payke앱을 켜고 알고 싶은 물품에 있는 바코드를 찍으면 상품정보가 나와 사용하는 방법도 간단하며 매우 쉽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스캔한 상품을 따로 앱에 저장했다가 쇼핑하는 날 면세혜택을 받도록 몰아서 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참고로 면세 혜택을 받으려면 5,000엔 이상으로 구매해야 합니다.

 

 

6. 도쿄 디즈니 앱

 

 

도교 여행자라면 디즈니랜드나 디즈니씨는 꼭 방문하는 코스입니다. 저희는 2곳 모두 방문을 해서 디즈니 앱을 필수로 깔았습니다.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갔지만 방문객이 예상보다 많아 무엇을 하던 긴 줄을 서야 하기 때문에 앱을 보면서 어트랙션 계획과 대기시간을 계산해서 돌아다녔습니다. 레스토랑 및 어트랙션 예약이 가능하고 어트랙션 대기 시간과 디즈니 시설, 현재 내 위치 등이 표시되어 디즈니랜드에서는 꼭 필요한 앱입니다.

 

 

 

15년 전에 혼자 렌터카를 빌려 일본 여기저기를 여행할 때와는 많은 것들이 변했고 이번엔 가족을 위해 특히 딸을 위해 여행을 하기로 하다 보니 보다 힘이 덜 들고 편리하게 하기 위해 여행 전 여러 가지를 찾아 준비했던 여행이었던 같습니다. 여행은 언제나 설레고 즐겁지만 어떻게 준비하고 정보를 알고 가느냐에 따라 더 알차고 좀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 여행계획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셔서 유용하게 사용해 보세요.